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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산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속 'AI'

관리자
2024-05-03
조회수 22

2024 AEEDC Dubai에 참가한 어느 스타트업의 참가 소감을 통해 본

전 세계 디지털덴티스트리 시장 트렌드, 그리고 기술력 완성을 향한 AI 경쟁

한국 기업들, 단순전시를 넘어 유저와 브랜드 파워 기본 다지는 모습



‘치과산업의 새로운 중심축 ‘AI’와 ‘디지털’

제28회 AEEDC Dubai 2024(이하 에덱 두바이 전시회)가 전 세계 치과 산업의 이목을 끌며 2월 6일부터 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덴탈아리랑은 현지 취재를 통해 중동 북아프리카 등 MENASA 지역을 뛰어넘어 이제 전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로 등극중인 에덱 두바이 전시회를 통해 현재 치과산업이 경험하는 기술트렌드 변화를 살펴본다.


특히 ‘디지털 기술’ 중심의 AI 기술력의 스타트업 기업과 ’치과산업의 중추적 역할‘인 전통 기업의 관점에서 살펴본 치과산업 전시회의 변화 트렌드를 살펴보고 중동 현지에서 K 치과 산업의 활약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치과산업 기술의 키워드를 전달하고자 한다.



치과전시회속 새로운 중심축이 된 키워드, ‘AI’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글로벌 전시회에서 저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이며 준비했다. 전시회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인공지능 보정 기술의 필요성을 알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AI 와 디지털을 중심으로 치과기술 발전 구축시대

이번 에덱 두바이에 첫 참가한 AI 스타트 기업 대표는 이렇게 첫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 기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수 천개의 치과에 AI 덴탈 캐드를 제공 중인 회사와의 공동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중국과 중동지역 사업화 파트너를 확보하는 등 전시회 기간 중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의 경우, 전시회 전까지 참가사 전체를 리뷰하고 상담할 100개사와의 미팅일정을 사전에 준비했다.

3D 프린팅의 완성도를 높이는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한 이 기업은 전시회 전까지는 주요 상담 고객들이 각 국가별 대형 유통사와 소재 제조사가 될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큰 관심을 보인 고객층은 현업에서 3D프린터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공소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중동에서 All-on-x와 투명교정기, 틀니 등을 생산해서 미국과 영국 등 서방으로 판매하는 대형 기공소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국가로 ‘이란’을 꼽았다.


이란은 정치 경제적으로 대외 교류가 차단된 국가로 여겨졌지만 현장에서 체험한 시장 현황은 이 같은 선입견과는 달리 경제 제제와 관계없이 치과와 기공소 모두 3D프린팅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국경을 아우르는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치과와 치과기공소에서 전개되는 디지털 기술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디지털 기술 상향 평준화 속도 가속화

이번 전시회는 작년 독일 IDS 2023이 오랜 코로나 시대로 인해 기술 개발의 가시적인 결과를 보이는데 다소 주춤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많아지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적용 기술 수준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디지털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는 기존 소비재 가격 경쟁보다는 보철물 제조와 데이터 제작, 전달 등 디지털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의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줄이고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관심이 더 커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특히 AI 기술이 치과업계에 본격 도입된 지 약 4~5년에 접어들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가고 있다.


다만, 분석, 진단, 디자인 측면에서 AI 활용도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디지털 워크플로우 마지막 단계인 제조 단계에서는 아직 AI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아직 기술 개발이 한참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2010년대 CAD/CAM 시스템이 시장에 도입되며 느꼈던 시장 분위기와도 유사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즉, 3D프린터를 활용해서 디지털에 입문하고자 하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소의 문의는 많지만 아직 정밀도와 정확도는 수 년간의 점진적인 개발 단계가 진행중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시장 내에서는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 트렌드의 도입으로 치과산업과 치의학 적용 분야에서 ‘AI’를 접목한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스타트업 기업 대표는 향후 AI CAD와 제조 AI의 공통점은 하나의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이 같은 기술 트렌드 변화는 사용 고객들이 비슷한 수준의 디자인과 제조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워크플로우를 처리함에 있어서 효율은 향상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치과의 디자인 단계와 제조 단계의 연동을 통한 편의성이나 효율 향상도 중요하지만, ‘AI’ 즉 인공지능을 이용해 제작된 보철물로 인한 의료사고나 국가별 법적 규제 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또한 굉장히 중요한 이슈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전 세계 치과시장은 국경을 뛰어넘는 디지털 기술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하나의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만큼 치열한 기술력의 경쟁이 펼쳐지는 치과시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워크플로우’속 한국 치과산업이 주목한 것은?

한편 이번 전시회는 규모와 함께 참관객 숫자가 양적으로 증가했다면 질적인 수준도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해 에덱 두바이 전시회는 전 세계 덴탈기업들이 주목하는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2022년 Fortune Business Insight 발표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덴탈 마켓 규모는 2022년 360억 8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5.7%을 기록, 2030년까지 652억 3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 가능성을 배경으로 에덱두바이는 지역산업 발전의 촉매제 역할과 함께, 글로벌 치과산업이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폭넓게 확장 가능할 수 있는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여 그 위상을 키워가고 있다. 


이 같은 에덱 두바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가중인 한국 기업들의 전시참가도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만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전시장내의 현장 강연으로 점차 고객층을 확보하는 중이다.


주요 한국 임플란트 기업뿐 아니라 베리콤, 메타바이오메드 등 주요 치과 소재 기업들 역시 작년도의 소규모 전시장내 강연을 본격적으로 강화, 중동 현지의 인지도있는 연자들을 대거 섭외해 전시장내에서 각종 강연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장내에서 교육활동에 투자하는 기본기를 다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업체들은 과거 상담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면 이제는 제품 자체의 사용용도나 특징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치과시장 자체도 이제는 가격위주의 전략보다는 제품자체의 기획력이 승부를 가르는 주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다음 호에서는 한국 치과산업이 글로벌 전시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활동상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출처 : 덴탈아리랑(https://www.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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